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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가 알레르기를 예방하는가에 대한 논문 (자료 2)
입력일:2005-05-25 / 조회수:2581 / 추천수:100 / 작성자:한만용
이번은 모유 수유기간이 알레르기를 증가시킨다는 논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내용에 대한 코멘트는 "모유를 먹이면 알레르기가 감소하는가에 대해서"하였습니다
논문 출처는 Clin Exp Allergy 2002 Feb;32(2):205-9 이고 논문 제목은 Breastfeeding duration is a risk factor for atopic eczema. 입니다.
초록은 손명수 학생이 번역하였습니다.
(초록 시작)
배경: 모유수유가 아토피 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종종 상반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이 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다른 여러 생활패턴에 의한 여러 복합요인이 많다는 점이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다른 여러 가지 위험요인들을 고려하면서 모유수유의 기간이 아토피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관찰 대상군으로서 1990년에 태어난 1,314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3,6,12,18,24달에 그 후에는 일년에 한번씩 추적 관찰하였는데 부모가 질문지를 채우는 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이의 신체검사와 실험실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도 이루어졌다. 여러 복잡한 변수들을 조절하기 위해 Generalized Estimation Equations(GEE) 모델이 아토피 질환의 위험인자 모델로 사용되었다.
결과: 모유수유의 기간은 한쪽 부모가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경우, 어머니가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시에 담배를 피운 경우, 가족이 높은 사회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더 길었다.
생후 7년간의 알레르기 질환의 이환율은 아이의 나이가 많을수록, 모유수유의 기간이 길수록, 부모의 아토피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다른 알레르기 증상이나 증후가 있는 경우, 특히 특이 알레르겐에 민감한 경우, 천식이 있는 경우에 더 높았다. 모유수유는 모든 유아에서 추천되어지고 있지만 유전적인 소인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는 없다.
결론: 부모의 아토피 과거력은 아이의 아토피 습진 발병의 주요한 요인이 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모유수유 역시 발병 위험을 높이고 있다. (초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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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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