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논문이 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의 천식 여부를 조사한 후 다시 6년이 지난 후 천식 여부를 조사하여 천식이 사라진 아이들과 새로 나타난 아이, 계속 천식 증상이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조사하였다.
학동기 천식 여부는 천명음 여부로 판단하였다.
결론을 말하면,
100명의 아이를 추적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외우기 쉽게 %를 요약하겠다.)
8명은 어렸을 때도 천식이었고 학동기에도 천식 증상이 있었다(지속성 천명음군)
22명은 어렸을 때 천식 증상이 있었지만 이후 천식으로 고생하지 않았다(일시적 천명음군)
8명은 어렸을 때 천식 증세가 없었는데 학동기에 새로 나타났다(후발형 천명음군)
지속적으로 천명음이 나타나는 아이들의 특징은 운동시 천명음이 있었던 것과 아토피 특징이 있는 경우였다. 두가지 경우가 있을 때 53%를 예측할 수 있었다.
나의 의견
위 논문은 영국 연구자가 시행한 것이다. 영국보다 천식 유병율이 우리나라는 반 정도밖에 안되므로 아마도 이것을 반으로 깍으면 비슷하지 않을까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학동 전기에 나타나는 천명음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30%정도 되므로 학동기 천식은 이보다 %가 줄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천식 유병율은 천식을 어떻게 정의내리느냐에 따라 매우 다르다.
아직 이러한 연구가 우리나라에 없으므로 속단하기는 힘들다.
출처 : BMJ. 2008 Jun 21;336(7658):1423-6. Long term prognosis in preschool children with wheeze: longitudinal postal questionnaire study 1993-2004.Frank PI, Morris JA, Hazell ML, Linehan MF, Frank TL.
General Practice Research Unit, North West Lung Research Centre, Wythenshawe Hospital, Manchester M23 9LT.
참고자료 :
증례
현재위치 : 알레르기/호흡기
